𝐦𝐢 𝐯𝐢𝐝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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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41224

w_oz 2024. 12. 25. 01:26

어제(23일) 다 완성했는데 넘 예쁘당 꼭대기 돔 만들 때가 진짜 재밌었음 다른 시리즈도 사서 스트릿에 쭉 세워두고 싶음 1층 2층은 완성하고 아예 못 보는 줄 알았는데 층간 연결이 크게 긴밀하지 않아서 그냥 조심조심 들어서 보면 되더라

모티브를 뜨고 싶어서 책에 있는 도안을 참고할까 하다가 초보니까 유튜브를 보고 따라하는 게 더 쉬울 것 같아 https://youtu.be/03W1-Xrhhg4?si=z7IYacW8ze6-jUoN 이거 보고 따라함 오른쪽은 기자 면사 하늘색 한 줄 크림색 한 줄을 같이 잡아서 영상 그대로 뜬 거고 왼쪽은 하늘색 두 줄 잡고 영상 그대로 4단까지 뜨고 내 멋대로 두길긴뜨기로 두 단 더 뜬 거


저번에 뜬 모티브랑도 한 컷


엄마가벌거벗은세계사를틀어뒀길래슬쩍끼여서같이봤는데어바등생각이안날수가없었음 심해에사는생물들은사방이어둡기때문에스스로빛을내며살아가는발광생물이많다고한부분에서도어바등생각이났고해저자원을두고치열한냉전이벌어지고있다는대목에서도그랬고 유금이보고싶당...돈걱정나라걱정실직걱정없이해파리연구만열심히할수있는세상만들어줄게 플랑크톤.


북트레일러뭘로만들까고민중 애크로이드살인사건하려고했는데추리장르는영상만들기가애매할것같아sf쪽이더나을것같기도하고 이생각들자마자어떤물질의사랑의사막으로만다시봤다가또울었다 작가님이 쓴 사막 이야기엔 도무지 면역이 안 생기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아버지가 말한 사막의 밤하늘보다 그 밤하늘의 별이 우리에게 빛으로 닿을 때까지 얼마만큼 오랜 시간 고독한 우주를 가로질렀는지 따위를 더 생각했다.

이 땅을 외롭게 만든 것은 오롯이 인간의 짓이라는 걸 상기할 때마다 나는 그저 이 행성을 떠나야만 그 외로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어느 곳이든 네가 나아가는 곳이 길이고, 길은 늘 외롭단다. 적당히 외로움을 길 밖으로 내던지며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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