𝐦𝐢 𝐯𝐢𝐝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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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50110

w_oz 2025. 1. 11. 12:29

1월 9일
수영 6일 차
제자리에서 옆으로 고개 돌리는 거 연습하다 귀에 물이 짱 많이 들어감.. 코로도 물을 많이 먹고 귀에도 물 들어가고 입으로 마시기도 많이 마시고 ㅎㅏ 근데 막상 레인에 서서 처음부터 옆으로 출발하면 귀에 물도 별로 안 들어가고 속도도 더 나는 것 같고 해서 그냥 엎드려서 전진하는 것보단 재밌었당 암튼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담아둔 귀마개를 결제함 수영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파란 동백꽃이 많이 심겨있길래 골목마다 들러서 다 채집하고 돌아왔다 거의 만 보 가까이 걸음


전부터 따라해보고 싶었던 건데 너무너무 맛있었음 특히 양송이가 별미였당 생크림 남아서 크림카레우동도 해먹음


와바보다기숙사신청까먹어서적어도반년을통학하게생김제발추가모집성공할수있길.. 자취나행긱도생각해봤는데학교나행긱주변치안이별로라우선은힘들어도통학이나을듯



1월 10일
수영 7일 차
아침에 엄청 추웠는데 아빠가 건강검진 가는 날이라 데려다줘서 따뜻하게 가기도 했고 늦게 나왔음에도 일찍 도착해서 좋았당
왼팔을 저을 땐 턱 당기고 고개를 아래로해서 물 속에서 음~하고 오른팔을 저을 땐 왼팔에 귀 붙여서 물 밖에서 파~하면서 숨 내쉬는 걸 했음 사이드킥 하면서 오른팔을 위로 들었다 내렸다 하는 것도 연습했는데 얘가 좀 어려웠다 오른팔을 허벅지에 붙이고 발을 저을 땐 속도가 나는데 오른팔을 들었다 내렸다 하면 속도가 현저히 줄어들고 몸도 가라앉는 것 같았음.. 팔에 신경 쓴다고 발 젓는 걸 잊어서 그런가 호흡-팔 동작-발 동작 삼 박자가 맞아야 되는데 하나에 좀 더 집중하다보면 곧장 불협화음이 남


숭이랑 같이 가다실 맞고 왔당 의사 선생님이 굉장한 달변가였음 설명도 엄청 자세하게 잘 해주고 질문 하나 하니까 답을 짱 길게 함 어릴 때부터 링겔이나 주사 엄청 맞아서 여태 예방 접종 하면서 아프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건 주사 바늘이 들어갈 때가 좀 아프더라 얘기해보니 동동이도 그랬대


난진짜미루는습관을어떻게해야함..집에돌아오자마자독서감상문쓰기를시작해서정확히11시59분에메일보냄 이제 제출할 거리는 없어서 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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