𝐦𝐢 𝐯𝐢𝐝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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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50120

w_oz 2025. 1. 21. 01:21

1월 19일
엄마랑 키키 보면서 가방 뜸 이제 거의 다 떠간당
(맨날 오늘이진짜마지막.하면서 시작하는데 내일은 진짜끝낸다로 마치게 되는 듯


1월 20일
다음 달 수영 재등록하는 날이라 새벽 6시부터 일어나서 재등록하고 다시 잠

오늘따라 날도 풀리고 수온도 뜨뜻해서 홍홍 표정으로 대기함 월요일 수영이 다른 날보다 더 잘되는 것 같은 건 기분 탓인가? 주말 동안 편히 뒹굴거리다 나와서 그런지 배터리 완충 상태로 헤엄치는 것 같음 다리도 더 잘 움직여지고 팔도 더 잘 돌아감 특히 배영할 땐 물살을 가르는 족족 속도가 붙어서 슝슝 나간 게 넘 재밌었음 근데 킥판 없이 자유형 하는 건 아직 많이 어렵당 엉덩이를 좀 더 띄우고 손 쪽에 무게를 쏠리게 하고 고개 들 땐 왼쪽 귀를 왼팔에 딱 붙여서 돌려야 안 가라앉는다는데 저게 다 안돼서 중간중간 발을 딛여줘야 됨.. 마칠 때 쯤 지난주 평영 발동작에 이어서 평영 발차기도 더 배워봤음 발만 움직여도 어려운데 손동작까지 하면 얼마나 어려울까 그치만 이번주도 화이팅

갑자기 배추전이 넘 먹고싶어서 숭이랑 분리수거 하고 마트 다녀옴 알배추 심을 1cm 정도 잘라내고 한 겹씩 분리해서 씻어준 다음 아래쪽 가운데 부분을 세로로 조금 갈라주고 그거에 수직으로 얕게 칼집을 내줌(배춧잎 하단이 굽어 있어서 이렇게 저며줘야 전을 평평하게 구울 수 있대) 숭이가 배추를 씻어주면 나는 배추를 자르고 숭이가 거기에 부침 반죽을 묻혀서 구워냈다 반죽을 앞 뒤로 적당히 묻혀서 구우면 배추 식감도 살아 있고 고소해서 좋았음 그리고 역시 전 구울 땐 식용유도 넉넉히 둘러주는 게 포인트인 듯
부침 반죽 만들 땐 부침가루 한 컵 반, 소금 쪼끔, 참치액 1숟갈(이상) 넣었고 물은 농도 보면서 넣어서 정확히 얼마 넣었는진 모름.. 그냥 약간의 점성만 남아 있어서 한 숟갈 떠서 기울이면 흘러내릴 정도로 맞췄음 막판엔 참치액을 좀 더 넣고 구웠더니 간장 안 찍어 먹어도 맛있더라
양념 간장엔 간장 1.5 맛술 1 식초 1 고춧가루 조금 넣어줬음

저번에 마카로니 남은 걸로 맥앤치즈도 해먹음 체다치즈는 상하치즈 슬라이스로 샀는데 웬걸 치즈 색이 진노랑색이 아니라 연노랑색이라 색을 좀 내주려고 강황 가루를 약간 넣으려다가 좀 많이 넣어버림 안 넣는 게 나았을 듯 저번보다 할라피뇨를 좀 더 넣으니 매콤해서 맛있긴 했음


내일은정말가방완성할거임 두 단 정도 더 올리고 끈만 달아주면 됨 차슈덮밥도해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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