𝐦𝐢 𝐯𝐢𝐝𝐚

post on blog, 2025

일기

250603

w_oz 2025. 6. 3. 18:17

250509
츄러스짱맛있어
기차 놓친 데다가 점심 건너뛰어서 저혈당 이슈로 기분 안 좋던 숭이한테 신세계 들러서 맛있는 거 사먹고 남으면 츄러스 좀 사다달라고 돈 보내줬더니 진짜 사옴
근데 도넛 모양은 많이 달고 딱딱하고 느끼해서 먹을수록 물렸고, 스틱형이 맛있었음! 오리지널, 초코 다 괜찮았는데 오리지널을 라즈베리 소스에 찍어먹는 게 젤 내 취향이었당


250510
ㅇㅏ천개의파랑영화화되는거넘좋음 랑과나의사막도영화화되면좋겠는데또한편으론이글이영원히,온전히,활자로만존재했으면하는요상음침한바람이있기도해 작가님이쓰는사막,외계인,로봇이야기들이눈물나게좋아


250511
사람이잡아지고놓쳐지는거라고생각안한다?이런말을발렌시아가했던가?왜종일이말이머릿속을떠나질않는거지


250512
여기 지나면서 이렇게나 한 치 앞도 안 보이던 게 처음이라 신기했다 안개가 입김같다던 무진기행의 문장이 스쳐지나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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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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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물결과 함께하는 하굣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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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제비둘기가무섭지않아 얘넨 예고도 없이 날지 않는다는 사실을 완전히 받아들임 퍼스널영역/피죠널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리라는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있음 근데좀안타깝다 도시에서 사람이랑 부대끼면서 야생성을 잃어버린 게


250513
드디어 콘으로도 사먹어봤다
40분걷고먹어서그런지더달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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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4
오늘도온갖녹지를지나학교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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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식 메뉴가 괜찮길래 서어 끝나고 같은 층 식당에 방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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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계절답게교정이온통로즈가든이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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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가땡겨서기차에서주문하고픽업해옴
일반버스-일반버스 환승은 25분까지고 일반버스-마을버스 환승은 50분까지인 거 처음 알았어 환승으로 안 찍힐 줄 알았는데 환승이 되더라


250515
스승의날셀프로챙기는교수웃김
덕분에오후기차를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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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떠난지일곱시간만에복귀가능할뻔했는데간발의차로10분차를놓치고한시간넘게기다려서다음차를탐


250516
엄빠랑 같이 건강검진 하고 왔당
난 그냥 국가건강검진이라 20분 만에 끝났는데 엄빠는 회사에서 하는 거라 좀 더 걸린대서 혼자 시티세븐 투어함
근데 아침이라 열린 가게도 별로 없고, 중간중간 공실 때문에 으스스한 데다가 배도 좀 고파서 40분 정도 빙글빙글 돌다가 맥도날드에 들어갔다

난생처음 맥모닝을 먹어봄
당연함애초에햄버거를별로안좋아하거니와이시간에맥도날드주변을어슬렁거릴일도없었음
anyway 빵이 안 달아서 다른 햄버거들보다 훨씬 맛있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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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먹고 20분 정도 더 앉아있다 나와서 일대를 다시 배회함 여기 올 때마다 헷갈렸는데 이제 가게 위치까지 다 외운 듯
1시간 쯤 돌았을 때였나 아빠는 다 끝났다고 해서 검진센터 올라가서 엄마가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 하도 돌아다닌 탓인지 배가 금방 꺼져서 엄빠 먹을 때 같이 죽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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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7
빨리시험끝내고여행가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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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기차를 예매했당
바셀-그라나다 구간은 렌페, 마드리드-바셀 구간은 이리요로 예약. 후자는 한국에서도 접속이 되는데 전자는 안돼서 오페라를 깔았다 그런 다음 브라우저 설정-vpn 켜서 접속함 무료 앱보다는 유명 브라우저 보안이 낫겠지 하는 마음으로다가..
암튼 원래 숭이 거랑 같이 예매하려고 했더니 가입하면 메일로 오는 10% 할인 코드가 2인 예매에선 적용이 안되길래 각자 가입해서 따로 예매했다 베이직에 좌석 선택 옵션 추가 후 할인 코드를 적용하니 좌석 선택 없던 일반 베이직 예매랑 가격이 소숫점만 달라짐 ktx랑은 다르게 늦게 예매할수록 표 값이 올라간대서 신기했음 버스는언제예약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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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나름 여행 준비의 일환이라고 해야하나
중간고사 끝나고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오늘에서야 삐었던 오른쪽 발목에 침을 맞음 정말화타선생님이맞으신가보다 한 번 치료 받은 걸로 고통이 2/5에서 1/20으로 경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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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정말여기짬뽕이너무좋음
반오픈주방+수타면+해물가득+칼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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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선 오랜만에 장미공원에도 다녀왔지요
노란색,흰색보다는빨간색,보라색계열꽃이향기가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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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하우스에도 갔다왔당
엄마가 사오는 것만 먹어봤지 가게엔 처음 와 봄


250519
드디어 오이 샌드위치를 먹어봤다 적당히 아삭하고 느끼해서 맛있었음 생오이 말고 소금에 살짝 절인 오이면 더 좋을 것 같음


250520
금계국인가? 요즘 지나는 길마다 노란 들꽃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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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라색꽃이예뻐서찾아보니까등갈퀴"나물"이래

통로쪽에서있으니까어떤분이n호차m열k번에자기좌석있으니까거기가서앉아도된다고하셔서 ^^감사합니당.하고 객실에들어감
모르는 사람이랑 마주보는 게 불편해서 보통 안 앉는 자리인데 창문이 넓어서 역방향 쪽에서 풍경 감상하기 좋더라


250521
여기 왔다갔다하면서 배 지나가는 거 처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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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se by any other name would smell as sw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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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이의음력생일축하기념케이크


250522
100번과는이제불구대천지원수가됨 급행버스 놓치고 그 다음으로 오는 게 얘길래 바로 올라탔는데 요리 둘러 가고 조리 둘러 가다가 야구장 앞 1km 정도를 가는 데 10분이 넘게 걸려서(버스 잘못이 아니긴 함 가뜩이나 통행량 많은 도로에 지하도 공사까지 더해져 트래픽이 심해진 거) 10시 반 ktx를 놓치고 11시 반 무궁화를 타게 됨 수업 시작 8분 전에 내리자마자 뛰어 올라와서 택시 잡아타고 학교에 도착. ㅎㅏ근데또무슨극우유튜브보는기사걸려가지고10분동안일장연설을들으면서네네.잘모르겟어염.하면서감 암튼3분지각했는데-지각이처음이라가는내내진짜조마조마했음 긱사살땐수업시작9분전에일어나서1분만에옷만껴입고후다닥뛰어가서정확히시작몇초전에도착한적도있는데ㅜ-분위기상그사이에교수님이시험일정에대해서말해주셨나봐그래서끝나고옆자리친구한테물어봄


250524
아는 이모가 근처에서 사다주셔서 숭이는 올해 생일 명목으로 세 개의 케이크를 먹게 됐다는 얘기
난확실히초코랑안맞아덜달긴한데이상하게물려


250526
산 넘고 물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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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끝나고뜨끈한파스타먹으러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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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약간 흐렸는데 낮 되니까 맑아져서 볕뉘가 참 예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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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찍은 창문 사진 중 오늘 게 가장 마음에 듦


250527
이생태공원에언젠가한번가보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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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빠가 데리러 오는 날인 걸 생각 못하고 기차에서부터 엄마한테 분식 이것저것 사갈 거라고 얘기해놓음 뒤늦게 아빠한테서 지금 어디 쯤이냐고 카톡이 와서 헉 함
그치만 여아일언중천금이라 아빠랑 의논 후 나는 복희집 가서 떡.튀.우.빙.을, 아빠는 안집김밥 가서 김밥을 포장하기로 했당 저번에 그 시간 쯤 안집김밥 갔을 때 재료 소진 때문에 못 산 걸 기억하고 미리 전화도 넣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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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머리에서버섯이자랐다


250528
개교기념일~ 여태이날수업하는교수들만걸렸어서온전히쉬어보는게처음이라넘좋앗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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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이제 노션에 일정이랑 비용 등등 정리 다 함!! 사실 몇 주 전에 마드in 바셀out으로 끝까지 짰었는데 아웃 시즌에 바셀 숙소비가 미쳐서 바셀 일정을 좀 앞당기다 보니 기존 계획에 있던 살라망카를 빼고 마드in 포르투out으로 바꿈 항공권도 이쪽이 쪼끔 더 싸더라 게다가 올 땐 댄공 타고 옴 엄청오랜만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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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기차는 다 예약했고 한참 고민하던 말라가 숙소도 예약함 첨 예약할 때 취소 가능 옵션으로 예약했는데 생각해보니 취소 안 할 것 같아서 취소 불가 옵션으로 바꾸려고 공홈에 들어갔더니 30유로 정도 올라있길래 그냥 냅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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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나스리 궁전 입장 시간을 언제로 할지 고민 중.. 사람 적을 때의 헤네랄리페를 구경하고 싶지만 시간에 쫓기고 싶진 않아서 나스리궁->헤네랄리페 순으로 봐야할지 헤네랄리페->나스리궁 순으로 봐야할지 못 정함 그래도이번주안으로정해야겠지 엘초로처럼고민하다시간대싹다날리지않도록 그리고 레이오버 동안 고흐미술관에 꼭 들르고 싶은데 얘도 시간대 고르는 게 힘듦 지금 스케줄대로 스키폴 공항에 자정에 내린다면 기내용 짐은 보관소에 맡기고 샤워하고 나와서 공항에 좀 죽치고 있다가 나가면 될 테지만, 스케줄 밀려서 몇 시간이고 늦게 도착하면 내가 예매한 시간대에 못 들어갈 수도 있는 거잖아 그래서고흐쪽을오픈런하지말고잔세스칸스랑하를렘에먼저다녀올까싶기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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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한달밖에안남았다니기말잘치고편안한마음으로비행기에타고싶다 가기전에어바등이랑사친다읽고가야되는데특히사친.. 호카곶에서시작됐다는이야기를선명하게느끼고싶음 못해도그절벽에서추락하는티를안스가붙잡는부분까진재독하고가야돼


250529
아침에 보니 환율이 근 3개월 만에 숨참고럽다이브했길래(1545) 환전했는데 더 환전할 걸 그랬나 마음 같아선 1400원대로 훅 떨어졌으면 좋겠는데 특이한 이슈가 없는 이상 근시일 내로 그렇게까진 안되겠지..


250530
닌텐도피크민을굉장히많이깐것같은데파랑이랑왜조우하지못했을까싶어서봤더니하양피크민만8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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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하려다가 숭이랑 아빠랑 같이 가려고 본투표로 미룸


250531
며칠 고민하다가 드디어 알람브라 예약 완.
숭이 잡도리시켜서 아침 8시 반에 정의의 문으로 입장 후 나사리에스궁~알카사바~카를로스궁~헤네랄리페궁 순으로 돌아보기로 결정함 오르막길괜찮겠지? 보통역순으로많이가던데나는사람없는나사리궁을보고싶고헤네랄리페를여유있게보고싶어서저순으로돌기로함


250601
제어먼말인지모르겟어
과제다하고샤워하길잘했다샤워먼저했으면제출못할뻔


250602
밤낮 바뀌어서 1시간 자고 일어남
오늘따라 기차가 덜 연착한 덕분에 좀 더 빠른 시간대 셔틀을 타고 8시 25분에 강의실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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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점 먹고 도서관에서 공부하려고 했는데 20분 보다가 1시간 30분 자고 나옴🥹 정신이 영 흐릿하길래 도서관 카페에서 시킨 아샷추 마시면서 다음 수업 건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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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네 번째 투표🗳️

250603
엄마는 지난주에 나간 김에 사전투표 하고 들어와서 아빠, 숭이랑 아침 일찍 투표소에 다녀왔당 투표 인증 용지를 뽑아놓고 잤어야 하는데 일찍 잠들어 버려서 나가기 전에 부랴부랴 뽑음
사이즈미스때문에도장이넘옹졸해졌어
게다가 노란색 잉크가 다 됐는지 거의 안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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