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322
히히 드라이브갔다가순대도먹고왔다
250324
아침에 지갑 행방불명 사건을 겪음
분명가디건주머니에넣어뒀는데아빠차에서내리면서흘렸나봐 조금 걸어다가다가 지갑 없어진 걸 알아채고 아빠한테 차에 찾아보라고 전화하고 나도 왔던 길 되짚어가면서 찾고 있던 중에 역 앞에 서있던 택시 아저씨가 부르길래 가봤더니 도로에 떨어져 있는 거 주웠다고 민증 사진이랑 비슷해보여서 불러봤다면서 돌려주심 수중에현금이없어서간식으로챙겨뒀던초콜릿이라도드렸는데그때못찾았으면기차도놓칠뻔 너무감사합니당

월요일은 샐러드 먹는 날🥗
1교시마치고가면막오픈했을때라손님이나밖에없어서좋음

250325
화요일 이 시간 기차는 항상 사람이 많은 듯
맨날 케텍스타고다니면서알아낸정기권입석팁은8호차나18호차보다특실쪽통로가덜붐벼서좋다는거..(자판기없는쪽복도가좋음, 자판기있는쪽특실복도는오히려더좁고인구밀도도더높음) 복도 너비는 똑같은데 사람들이 덜 들락날락거림 뭐 승객들이 없으면 객실 들어가서 앉아있어도 되지만 붐빌 때는 아예 처음부터 간이좌석 펴고 앉아있는 게 마음 편함
그나저나표잃어버리고나한테폰빌려서전화한아저씨는자리잘해결되셨길


250326
이맘땐 사방이 꽃 천지라 어딜 봐도 기분이 좋다
첫번째 나무는 매년 보던 건데 이름은 이번에 처음 앎 미선나무래 목련보단 꽃송이도 많고 더 하늘거리는 것 같음 오렌지꽃에빅라이트비춘것마냥생김새는오렌지꽃에더가까운듯
두 번째 사진은 어딘가 고흐의 아몬드나무처럼 나와서 결과물 확인하고 흡족했음

더웠지만냉국수보단들깨칼국수가땡겼던점심

250327
언제였더라 코레일에서 무슨 설문조사하고 받은 카페 할.쿠. 기한이 얼마 안 남았길래 트리핀에 처음 들러봄
딸기라떼를사고나니까개봉된음료들고버스못타는게뒤늦게생각나서그냥학교까지걸어갔다 걸음이빨라졌는지작년엔수업듣는건물-역까지걸어서40분이었는데지금은35분도안걸림
교수님이52분까지수업해서엄청조마조마했음 끝나자마자뛰어가면서택시호출부르고정문앞에딱맞게도착한택시에탑승함 10분출발이니까늦어도7~8분엔내려야플랫폼에도착할수있으니7분까지가능할까요?물어봤는데기사님이처음엔힘들겠다는거야신호가자꾸걸리니까 ㅎㅏ안되겠는데하시면서도요리조리운전하시더니정확히7분30초쯤에5번출구앞에떨궈주시면서본인도웃으시더라이게되네하면서 암튼계산하자마자에스컬레이터제끼고계단으로뛰어올라가서플랫폼까지숨도안쉬고뛰어서9분40초쯤에8호차에올라탐 아침부터 날씨가 이상하리만치 덥길래 반소매에 바람막이를 걸치고 나왔는데 바막을 벗게 될 줄은 몰랐음 하도 열심히 뛰어서 목에선 피맛이 끓어오르는데 들고온 물은 다 마셨지 머리에선 열 오르지 암튼 시원해지니까 좀 살 것 같았다

250328
목련 동백 벚꽃 철쭉 개나리

250331
일출이 점점 빨라지는 게 확연히 보여서 신기함

맛보기 국수를 같이 내주는 국밥집이 좋ㅇㅏ
원떤만화가너무아름다움
아름다운나머지-우모씨의표현을빌려서-안와가뜨거워짐 무튼작화도스토리도캐릭터도너무너무내취향인데코인백까지해주다니아자스 근데이거보면서대학원흥미유.됐다가다음날교수들태도보고재각성함

250401
매번 그냥 지나치다가 심심해서 둘러본 갓챠코너
하이큐는쟤말고도하나더있었던것같은데 별로안내켜서구경만함


복습을제때안해서과제를미루고미루다제출날새벽5시에다끝내고세시간반자고일어났더니짱피곤함..

집에오니까헤이오더로주문한선반이와있었다
매장가서살까하다가배송비로만원이란거금을들여시킨거였는데첨에상자를잘못뜯어서나사가하나도안들어있는줄알고문의넣을뻔 다시 뒤져보니까 다 있어서 샤워하고 나와서 바로 조립ㄱㄱ
한 30분 정도 조립한 듯? 거의 다 혼자 했긴 한데 선반 받침쇠는 잘 안 들어가져서 아빠가 도와줌 나사 돌리면서 겉칠이 좀 벗겨진 건 아쉬웠지만 깔끔하고 큼직하니 만족스러워

250402
과제 때메 또 늦게 잠 4시 반에 자서 6시 기상..
그래도 수요일 아침엔 승객이 별로 없는 데다가 종착역에서 내리니까 마음 놓고 잘 수 있어서 좋음 눈 뜨니까 도착 직전이더라

닭칼 오랜만








내 마음 한켠 비밀스런 오르골에 넣어두고서
영원히 되감을 순간이니까 🎼


250403
이제봄꽃도끝물인것같다
다음주 등교할 땐 이 풍경이 아니겠지
아침에눈앞에서버스를놓치고역까지울며겨자먹기로택시타고감
편하긴햇는데케텍스보다택시값이더나온걸보고앞으로꼭일찍나와야겠다는각오를다짐





250404
404 president Not Found
이런기발한아이디어는다들어디서샘솟으시는건지 에러코드랑날짜랑딱맞아떨어지는게우스움 암튼드디어정신도양심도도덕머리도가출한종자에게알맞은선고가내려져서기쁘기그지없다 진영논리로각축하기보다는좀더건설적인논의를많이나눴으면좋겟음

250405
백세시대 1쿼터 마지막 샷클락 스타트~
나산 게 품절이라 오랜만에 쉬어가기 걸 먹었는데 넘 맛있었당
축하해준가족칭구들알라뷰🫶

생일버프받고진짜로행운4배이벤트당첨됐으면

250407
월요일 아침 셔틀에서 내려서 중도까지 걸어 올라가는 동안의 적요함이 좋음

1학년 때부터 저장해뒀다가 이제서야 방문한 분식집
김밥 진짜 맛있었음 햄맛살안들어가고기본에충실한김밥짱

벚꽃의꽃말시기를버혀내어춘풍니불아래서리서리넣고싶음

세미방랑벽있는사람의통학한달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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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갔다하면서어디론가떠나고싶은헛헛함충족완.
+기숙사살던때로못돌아갈것같다
집 이 좋 아
250408
어제 수업 끝나고 의자에 걸려서 넘어질 뻔함+누우러가다가 비몽사몽 간에 발을 헛디딤 이슈로 발목이 욱신거리길래 학교 가기 전에 병원부터 들림 엑스레이찍어보니까인대가크게늘어나진않았는데전에삐인적이있녜서잘기억이안났다햇더니 전에삐인적이있을거래 그때발목무슨뼈가부러졌을거고그게안붙은채로동글동글하게마모되고있었대 암튼 그래서 난생 처음 반깁스라는 걸 해 봄 확실히 지지대가 있으니까 디딜 때 덜 아픈 것 같음

250409
무궁화호는정말장단이뚜렷한것같다
단점-시트에서쿰쿰한냄새남, 느림, 덜컹거림 심함, 책상 없음
장점-승객적어서1인2석느낌가능,느림의미학o,운치있음(맨끝칸통로창문쪽풍경이진짜예쁨

백소정진짜오랜만이당
일식은늘중간부터물림

정문에서버스타기너무힘들어.. 꽉 찬 버스를 세 대나 패스하고 아예 밑까지 내려 와서 타려다가 걸으면서 생각해보니 두 정거장만 가면 돼서 그냥 또 역까지 걸어감 각반이랑깁스때메좀불편하긴했지만피크민칭구들과함께라면힘들지않아


250410
붕대를 너무 꽉 감았는지 기차에서 기절할 뻔함 중간 쯤 갔을 때부터 손끝에 힘이 안 들어가고 다리도 뻣뻣해지고 머리도 어지러워서 집중이 하나도 안되길래 패드 덮고 눈 감고 있다가 강의실에 일찍 도착해서 붕대 다시 감음 좀 느슨하게 하니까 그제야 살 것 같더라
교수님이늦게마쳐줘서하는수없이7시반기차를타야했음
집가서다같이늦은저녁을먹을바엔혼자사먹고가겠다고통보를하고신중한메뉴선정타임을가진끝에샌드위치를먹기로결심 감자스프는맛있긴했는데좀느끼하더라 메뉴에클램차우더가있었으면좋았을텐뎅
(당일승차권있으면십프로할인을해주는데이게1일1회만가능하대 이걸모르고매장식사할때한번썼다가다먹고테이크아웃으로두개더주문하면서는할인혜택을못씀..멍청비용으로0.25를날림
디저트론 오설록 녹차아이스크림 먹으려고 오설록찾아삼만리를찍었는데 "금일 재료 소진으로 음료 및 아이스크림 메뉴 주문 불가" 문구를 발견하고 넘 슬퍼서 그 대신 폴바셋 아카라를 사먹었다


다들 전 시간대 기차 타고 집에 가나 봐 이시간까지남아있는사람들이별로없음 짬날때필카앱가지고노는거재밌당

요즘기술이좋긴좋다 시속2~300키로되는기차안에서저만치선명하게찍히다니
기차로왔다갔다할땐어학공부가젤잘되는듯 책읽는도중넘재밌어서잠시덮어야할때10분~20분씩복습하면딱좋아-왜스페인어는스페인어보다는서반아어나에스빠뇰이입에더잘붙을까에대한고찰도3분정도곁들여줌-일단어릴때나라이름외우면서스페인보단에스파냐가발음상더마음에들어서그쪽으로많이불러왔었고불란서라든지토번이라든지그런음역어를좋아라해서그런것같음
그리고혼자공부할때도그랬었지만,에녜 발음 할 때 특히 신남-에스빠뇰, 니냐, 니뇨, 세뇨르, 세뇨리따-우리고유어엔없는발음이라그런걸까
학기끝나고도정진해서언젠가돈키호테를원서로도읽어보고스페인이랑칠레,페루,쿠바,볼리비아등지에가서짧은회화도나눠보고파
하나에 꽂히면 질릴 때까지 주야장천 그 노래만 들어야 하는 버릇이 어디 가겠냐마는, 유독 팝송에 한해선 더 그런 것 같다 근자에즐겨듣는건테일러웅니의럽스토리랑유빌롱윗미-얘네초중딩때진짜많이들었는데-암튼갑자기며칠전부터계시를받은듯멜로디가귓가에서떠나질않아서아예스트리밍을켜두고있음 라이브영상들도오랜만에찾아보는데업로드날짜가막십몇년전.이러니까세월이확체감돼 세라선생님이팝송들려줄때만해두1년전2년전이랬는데이렇게훌쩍지나버렸다고?싶음
이번주(4.7.~)의노래는행빌이랑크레이지랑얼윈파🎧
작년에 읽은 모 소설의 주인공네 아파트에 라일락이 가득 심겨있대서 흠(난한번도본적없는것같지만)그럴수도있지. 하고 넘겼었는데 요즘따라 라일락을 진짜 자주 봄 학교에서도 보고 등하굣길에도 보고 점심 먹으러 나와서도 보고
암튼이제서야라일락본연의들쩍지근한향취를알게됐다는말~
바쁘고 게으른 관계로 자.수.를 못 나가고 있지만 음파 호흡은 계속 써먹고 있음 무슨 말이냐면 길거리에서담배피는미친놈들이ㅈㄴ많아서멀리서보는순간작게음~하고내쉬면서가다가좀지나쳤다싶었을때파~하고 들이마심 중도바로밑에흡연실있는데굳이사람많이오가는정자까지내려와서피는인간들도싫고 건물내흡연금지지만어디으슥한데서피고오는건지강의실에서간접흡연하게만드는인간들도불쾌하고 특히버스정류장바로옆에서대놓고흡연하는인간들이짜증남
핌칭구들컴오버가너무너무너무좋아... 집에오는길에자기전까지뭐할지다계획을짜뒀었는데-저녁먹고씻고전회공부좀하다자야지햇는데-윤진이웃는걸한번만더봐야지..하다가직캠몇번돌려보니두세시간씩지나있음